[파이낸스투데이]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 ‘SW미래채움센터’ 미래 인재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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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 ‘SW미래채움센터’ 미래 인재육성
- 김미정
- 승인 2020.12.01 13:31
SW미래채움 사업은 SW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SW미래채움 센터를 구축하고 SW전문강사 양성, 단계별 SW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산시키고 다양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한 강원센터는 초·중등 대상으로 SW교육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SW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3D펜이나 드론, AI로봇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흥미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서·벽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겐 '찾아가는 SW교육'을 통해 소외되는 이들 없이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남센터는 학생들에게 접근성이 좋도록 경남의 5개 권역에 SW체험실을 구축했다.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테마형 콘텐츠와 SW강사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교구를 통해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NC소프트 현직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도 개최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남지역의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기초·입문,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블록코딩 및 피지컬 컴퓨팅 등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센터는 관내 SW교육 접근성 강화 및 저변 확대 활동에 힘쓰고 있다. 벽지지역인 강화도에 조성한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체험관'을 포함한 15개의 거점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2019년 2만 3천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제1회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은 올해 2회차를 맞아 온라인 플랫폼 기반 언택트 페스티벌로 추진된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단계별 체험·교육 프로그램 및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난 11월 30일 개최했다.
전남센터는 농·어·산촌 초·중학교는 물론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도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 SW교육의 지역 격차를 점차 해소해가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섬마을 '찾아가는 SW코딩 교실'은 전남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57개의 SW·AI융합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를 개발 후 활용하고 있으며 AI 교육 교재 역시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충북센터는 지난 11월 'LG CNS 코딩지니어스 연계 프로그램'을 중학생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LG CNS AI 전문가가 검증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IT 기초지식이 없어도 SW와 AI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한 수업을 준비했다. 온라인 기반의 체험·소통 수업으로, LG CNS 출신의 전문강사들이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멘토링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의 디지털 소통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사업을 통해 경단녀(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자들을 소프트웨어 전문강사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 한 바 있으며, 도서벽지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방문교육을 통해 총 2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교육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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