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4차 산업혁명 아래에서 강원도 제조기업의 방향(2017.7.18)
페이지 정보
본문
▲ 이종영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과학기술진흥센터장
강원도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 R&D 기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이를 통해 지역 불균형,우수 인재유출 방지,제조업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제2차 정보혁명이라고도 하며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하는 것으로 제조업의 혁신이 이루어지는 관점에서 보는 입장도 있으며,4차 산업혁명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도 생산과 소비의 변화를 전망하고,국가와 기업,사회 차원의 대응전략을 이미 제시하였다.
이는 생산과 소비가 결합하여,생산자가 실시간으로 기획·R&D·제조를 반영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에 잘 대응하면 제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고,최근 정부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와 관련된 핵심 기술 분야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므로 강원도도 정부 정책에 맞추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4차 산업혁명이 중요한 이유는 강원도 제조 기업에 활용했을 때 공정의 혁신과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되는 것으로 수요대응이 즉각 가능하다는 것이다.이를 성공시키려면 정보의 흐름이 중요하다.
우리 몸도 활발히 움직이려면 혈액순환이 중요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동맥경화가 일어나듯이 강원도에서의 좋은 인력,자원인 기술,장비가 우리 몸의 피처럼 잘 흐를 수 있도록 발빠르게 움직이면 제4차 산업혁명에 부합되는 강원도가 될 것이다.
특히,강원도는 서비스업이 주종을 이루지만 고용창출과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제조기업의 육성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강원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략적 측면에서 4차 산업과 연계된 기술을 포함하여 지원하여 효과성,효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이는 강원도의 열악한 제조 기반에 활력을 불어 넣어 제조업의 가치사슬에 정보기술의 지원이 포함되어 제품 차별화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둘째,지역 내 연구기관,대학과 특화지원기관 둥과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하고 융합하는 제조 기업을 육성하고 별도로 창업을 지원하여 육성할 필요가 있다.특히,정보기술이 접목되는 창업은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하고 유연하게 적응하기 쉽기 때문에 이와 관련되는 과학기술 인력양성을 통해 기업이나 창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혁신적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즉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응하도록 강원도의 산업 구조와 연결되게끔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장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공유가 필요하다.즉 강원도 제조 기업의 협력 사업이 기술과 기업으로 연계되는 사업으로 이동되는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정보도 예전에는 버스로 왔지만 이제는 KTX로 오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정부정책과 발맞추어 가기 위해서는 강원도 제조 기업에 대한 지원과 정부의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4차 산업 혁명을 강원도에서 가져가기 위해서는 기업과 지원기관이 정보에 대한 유연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강원도의 특성에 부합하는 목표를 정립하고 정부의 정책에 대응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강원도가 나아가야 할 미래형 비즈니스를 4차 산업혁명에서 보고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화와 융합을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
- 이전글[KBS]강릉과학산단, 바이오산업 특화 17.07.27
- 다음글[강원신문]강원대 창업지원단,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2017.7.14) 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