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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권 10개 센터 100여명이 모여, 힐링＆소통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해소

[국토매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경기·강원지역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워크숍을 곤지암리조트(경기도 광주)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하 고양센터)를 비롯해 경기·강원지역 10개(안양창조산업진흥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의왕시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춘천시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 3D프린터특화형 1인창조, 한국나노기술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의 전담 매니저들과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규모 창업단계 기업들이기에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교류하는 기회가 절실한 가운데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서 비즈니스 대화법, 경영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교육을 통해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고양센터의 ‘뷰티라이프’ 등 각 지역에서 사전 선별된 10개 기업들이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른 모든 참석자들이 벤처투자자 역할을 하여 각 제품·서비스에 대해 평가하고 투자해보는 ‘런칭쇼 및 투자IR’을 진행하여 향후 실제 투자 유치 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유아용품 캐릭터 제작 전문기업 ‘디자인이치’ 한강수 대표는 “소통의 어려움을 CEO 힐링＆소통 특강으로 해소 할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어서 앞으로 사업은 전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양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경기·강원지역 1인 창조기업워크숍은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 것도 의미가 있지만, 서로 다른 지역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들끼리도 협업하여 준비한 것도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향후에도 고양센터가 적극적으로 1인 기업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다른 지역의 기업들과도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지역 센터끼리도 더 활발한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