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강릉과학산단서 코스닥 상장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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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영동 최초의 제약회사 (주)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정상수)가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연어에서 추출한 재생물질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을 이용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며 PDRN은 인체의 특정 세포에 결합하는 DNA 조각으로, 피부 손상 부위에 선택적으로 반응해 염증을 줄여주고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노화·상처·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피부조직의 근본적인 재생과 성장을 도와 항염, 항노화,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PDRN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리쥬비넥스, 리쥬란 등 지속적인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2013년 GMP 설립을 기반으로 개발부터 유통, 제조까지 종합 바이오 제약회사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액 248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상수 대표는 “이번 상장을 기반으로 특화된 기술로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해 글로벌 재생 바이오 제약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본사 이전 때 약속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계획을 하나하나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작성일 :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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