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강릉과학산단 7개 기업 들어선다(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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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강릉시 투자협약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도와 강릉시는 17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7개 기업과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신·증설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최명희 강릉시장과 김한수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7개 기업은 총 342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구축과 153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미코(대표:전선규)는 세라믹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한국 최초로 세라믹 ESC 개발 및 AIN Heater 국산화와 양산화에 성공하는 등 반도체 관련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첨단 세라믹 소재를 개발, 국내 대기업과 해외 반도체 관련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주)하스(대표:김용수)는 치과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인공 치아용 특수 소재인 결정화 유리 양산 기술을 세계에서 3번째로 성공했다.
동림푸드(주)(대표:김형익)는 해양바이오사업단과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 조미료를 개발했다.
(주)아이배냇경포푸드(대표:박태길)는 진공동결건조 기술을 도입, 유산균이 1ｇ당 1억마리 이상 살아 있는 요거트 및 과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웰빙엘에스(대표:이득식)는 식물성 유산균 전문 제조기업으로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수출 물량도 많아지고 있다.
(주)파인바이오(대표:김유진)는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해송이버섯과 금강소나무에서 추출한 물질을 상품화에 성공,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 중이다.
농업회사법인 달맞이 식품(대표:박종민, 안희석)은 강릉 특용작물인 갯방풍 잎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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